모닝 브루(Morning Brew) : 재밌는 영어기사로 영어공부 혼자하기

혹시 영어공부 혼자하기를 하려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검색하고 계셨나요?

아니면 경제, 시사상식, 최근 사회 이슈 등을 함께 알아가기 위해 영어기사나 영어신문으로 공부해볼까 생각하셨나요?

무료로 영어공부 혼자하기 방법을 찾고 계셨나요?

또는 영어독해 연습이 필요하셨나요?

 

그렇다면 최근 사회 이슈도 공부하고, 경제와 시사상식까지 함께 키우며 영어기사보다 "쉽고 재밌는" 영어공부 방법을 소개합니다.

 

바로 모닝 브루(Morning Brew) 이메일 뉴스레터입니다.

 

최근 사회 이슈들에 대한 영어기사와 영어신문들을 간단하게 정리한, 특히 밀레니얼 세대가 읽기 쉽게 정리된 뉴스레터를 소개해드립니다!


 

 

모닝 브루 - Morning Brew

요즘 신조어들을 사용하며 재미있게 뉴스를 정리+설명해주는 이 시대 대표 밀레니얼 뉴스레터입니다.

2020년 3월 기준 무려 2백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전 세계 대표 이메일 뉴스레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및 실리콘밸리에서 근무하는 엘리트들도 구독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굉장히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 스타트업입니다.

 

창업 비하인드 스토리

모닝 브루를 창업한 알렉스 리벌맨(Alex Lieberman)은 대학교 졸업 전 모건 스탠리(세계 2대 미국 투자 은행)에 취업하게 되었는데요.

그렇다 보니 매일 경제와 최근 사회 이슈들을 확인해야 해서 많은 신문들을 읽었는데, 신문기사들을 읽으며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이메일 뉴스레터가 바로 지금의 모닝 브루입니다.

 

뉴스레터 발송시간

구독하면 매일 미국 시간 기준 아침 [월,화,수,목,금,토] 주 6일 동안 이메일로 뉴스레터가 도착합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대략 오후 6시쯤 도착합니다.

 

저 또한 모닝 브루 팬으로서 약 3개월 동안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구독하고 있는데요.

구독하기 전 영어공부로 활용할 수 있을지 판단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담은 모닝 브루의 장단점을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단점을 먼저 궁금해하실 것 같아 단점부터 설명하겠습니다.

 

단점

1) 어휘 수준이 높음.

영어기사와 영어신문을 요약하여 재정리한 뉴스레터입니다.

그렇다 보니 개인적으로 큰 어려움 없이 뉴스레터를 읽기 위해서는 영어 중급 이상의 실력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경제와 시사상식, 정치, 최근 사회 이슈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다 보니 어휘 수준이 높습니다.

 

2)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

어휘 찾기 및 해석을 하는데 시간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아이폰을 이용하신다면, 해당 단어를 드래그 또는 길게 클릭하여 [찾기] 버튼을 통해 바로 단어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방법을 사용하며 뉴스레터를 읽습니다. 다만 다른 핸드폰도 이런 기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장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2015년에 창업하여 5년 만에 전 세계 2백만 명 구독자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사실 단점보다 장점이 더 많습니다.

 

장점

1) 최근 세계 이슈 파악이 쉬움.

전 세계의 최근 사회 이슈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특히 미국 경제 및 사회에 관심이 있다면 구독하시기를 적극 추천합니다.

 

2) 다양한 어휘를 배울 수 있음.

단점이 장점이 되었네요. 다양한 어휘를 영어뉴스나 기사보다 부담 없이 배울 수 있습니다.

CNN,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등의 뉴스 기사를 보면 우리나라 경제신문처럼 전문 용어들도 많고 내용도 더 어렵게 보입니다.

하지만 모닝 브루는 이런 어려운 내용을 쉽게 정리한 것이다 보니, 단어 몇 개만 검색해본다면 더 쉽게 기사 내용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3) 최신 영어 신조어를 배울 수 있음.

WFH(Work From Home)이란 신조어 들어보셨나요? 아무래도 한국 기사보다는 영어 기사에서 더 많이 접해보셨을 겁니다.

이렇듯 실제 미국인들이 사용하는 최근 신조어나 은어를 많이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회화를 위해서도 도움이 됩니다.

 

4) 영어실력이 올라가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음.

처음엔 어렵지만 꾸준히 읽다 보면 지식이 쌓여 점점 더 뉴스레터가 수월하게 읽힙니다. 과거의 뉴스들을 알면 최신 뉴스들이 더 잘 이해되는 것처럼요.

또한 어휘도 반복되다 보니 따로 암기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고급 어휘들을 습득하게 됩니다.


무료로 매일매일 내 이메일로 최근 사회 이슈들에 대한 영어 기사를 받아볼 수 있으니, 구독을 안 할 이유가 없지 않나요?

 

특히 영어공부 혼자하기를 생각하신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등하교길, 출퇴근길, 화장실 갈 때, 점심시간, 쉬는 시간, 자유시간 10분만 투자해도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경제 및 시사상식을 높일 수 있는 최고의 영어공부방법인 것 같아 여러분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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